안녕, 내 이름은 달이 !

별자리 후보생

별자리가 되기 딱 하루 전 인간 세상으로 떨어졌다.

지식이 쌓일 수록 더 반짝이게 되는 거라고 !

학구열이 넘쳐 인간 세계의 이야기가 재미있기만 하다.

그래서 이 세계에 떨어진 건 분명 이유가 있었겠지.. 싶다.

이런 별이에게도 목표가 생겼다.

인간들의 밤을 밝히는, 누구보다 반짝이는 별이 될 테야.

내 이름은 별이 !

대왕 달 견습생.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건 못 참는다.

대체 인간들은 안 자고 뭘 그렇게 보는거야?

밤하는 아래 꺼지지 않는 빛이 궁금해 몸을 기울였다가 별이와 인간 세상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렇게 재밌는게 많아서 늦게까지 깨어 있었구나?!

달이에게는 이런 목표가 생겼다.

인간들의 밤을 이끄는, 지혜롭고 현명한 달이 되어야지.

<aside> 🌃 달이와 별이를 밤하늘로 다시 올려보내 줄 리드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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